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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사라 아흐메드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첫 아랍 여성이 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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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ahmed

이집트의 사라 아흐메드가 올림픽 역사를 만들었다. 역도에서 메달을 획득해 아랍 여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을 뿐만 아니라, 시상대에 오른 첫 번째 이집트 여성이 된 것.

18세인 아흐메드는 10일(현지시간) 열린 여자 역도 69kg급에서 인상·용상 합계 255kg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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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드는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시앙얀메이, 은메달의 자지라 짜빠클(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자신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을 매우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제가 시상대에 선 첫 번째 (여성)입니다."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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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하게 따지면 올림픽 메달을 딴 첫 번째 이집트인은 역도선수 아비르 압델라만이었다. 그녀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75kg급에서 5위를 기록했으나 1·2·3위를 기록했던 선수들이 모두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돼 메달을 박탈당한 덕분에 올해 7월 공식 은메달리스트로 인정 받았다.

아흐메드는 압델라만과는 달리 전신을 덮는 운동복(유니타드; unitard)과 스포츠 히잡을 쓰고 경기에 참가했다. 무슬림 여성에게 전신 운동복을 입는 것을 허용하도록 국제역도연맹이 지난 2011년 규정을 바꾼 덕분이다. 이 규정 변경 덕분에 (무슬림) 여성들은 전신을 가리는 운동복과 히잡을 쓰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됐다.

아흐메드는 자신이 리우에서 딴 메달이 더 많은 여성들에게 스포츠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역도 세대가 태어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이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Sara Ahmed Becomes First Arab Woman To Win Olympic Medal In Weightlifting(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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