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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수영장이 녹색으로 변한 이유가 밝혀졌고, 여기에는 의외의 장점도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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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수영장이 갑자기 녹색으로 변한 사건은 어제의 가장 큰 뉴스 중의 하나였는데, 장점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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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회 조직위원회는 녹색 현상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다면서 선수들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답으로 일관했는데, 색채변화 자체는 "과다한 조류(algae)로 인한 녹조 현상"때문이라고 대변인인 마리오 안드라다는 성명으로 밝혔었다.

안드라다는 또 "날은 더운데 바람도 없었다"며 추가원인을 제시했는데, USAToday에 의하면 소독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수영장 탱크에 모자랐다"는 국제아마추어수영연맹(FINA)의 의견도 있었다.

아무튼, 바로 옆 수영장의 파란 색깔과 대조해 놀라운 광경이다.

olympic pool

그런데 선수들에 의하면 녹색 수영장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BusinessInsider는 싱크로나이즈드다이빙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메겐 벤페이토가 "하늘색과 같지 않은 것이 오히려 오늘 도움이 됐다"며 녹색 수영장에 감사했다고 보도했다.

5위에 머문 영국 다이빙 선수 토니아 카우치도 "공중에서 회전할 때 하늘과 물이 쉽게 구분되는" 생각하지 못한 이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작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팀은 아무 영향도 없었다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수영장 물이 오늘은 무슨 색깔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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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수영장,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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