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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마이클 펠프스의 부항 자국을 보고 '저게 대체 뭐냐'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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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LPS
2016 Rio Olympics - Swimming - Final - Men's 4 x 100m Freestyle Relay Final - Olympic Aquatics Stadium - Rio de Janeiro, Brazil - 07/08/2016. Michael Phelps (USA) of USA dives to start. REUTERS/Stefan Wermuth FOR EDITORIAL USE ONLY. NOT FOR SALE FOR MARKETING OR ADVERTISING CAMPAIGNS. | Stefan Wermuth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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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 그는 8일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이 역사적인 메달을 기록했다.

그런데, 대회를 지켜보던 미국인들의 눈에 펠프스의 등에 있는 '이상한' 보라색 동그라미 자국이 들어왔다.


그러자 미국 언론들이 부항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고 나섰다.


일요일 밤에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경기 올림픽 중계를 보던 사람들은 비슷한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마이클 펠프스의 몸을 덮고 있는 저 어두운 빨간색 동그라미들은 뭔가?

이건 펠프스와 체조 선수를 비롯한 다른 미국 선수들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회복 요법이 남긴 자국이다. 이 요법은 근육을 누르는 마사지 요법과는 달리, 피부를 잡아당겨 빨아들이는 컵을 사용한다. (USA TODAY 8월7일)

문신의 일종인가? 테니스공으로 된 침대에서 낮잠이라도 잔 건가?

아니다. 동그라미들은 운동선수들이 근육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치료 기술로 활용하는 부항(cupping)을 뜬 결과다. 테라피스트들은 작은 유리컵을 가열한 다음 피부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그걸 떼어내 근육이 이완되도록 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 요법의 효과에 부정적이지만, 펠프스는 꽤 오랫동안 이걸 정기적으로 해왔다. (NBC스포츠 8월8일)


펠프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항 뜨는 모습을 올린 적이 있다.

Thanks @arschmitty for my cupping today!!! #mpswim #mp 📷 @chasekalisz

Michael Phelps(@m_phelps00)님이 게시한 사진님,


심지어 자신이 출연한 스포츠용품 회사 '언더아머' 광고에도 부항 뜨는 장면이 등장한다.

mp cupping

미국 대표팀 체조선수 알렉스 나도어도 최근 어깨에 부항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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