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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만 개의 고무 오리가 경주하면 누가 이길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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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주의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매년 고무 오리를 위한 특별한 레이스를 연다. 경기 방식은 이렇다. 다리 위에서 트럭 가득 담긴 고무 오리 6만여 개를 강에 부으면, 경기 참여를 원하는 관중은 기부금을 낸 후 오리를 하나씩 '입양'해 자신의 오리가 결승선을 가장 빨리 통과하길 비는 것이다.

시카고 선 타임스에 따르면 고무 오리 한 개는 5달러(한화 5천5백 원), 240개 묶이는 1천 달러(한화 111만 원)에 입양할 수 있다. 지난 4일 시카고에서 열린 경기를 우승한 건 22세 앨리 레닝거로,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육상 선수다. 1등에게는 신차 한 대가 선물 된다.

Splashdown! #chiduckyderby @fox32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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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BC 7에 의하면 작년 레이스에서는 무려 40만 달러(한화 4억4천5백만 원)가 기부됐으며, 조직위원회는 올해 더 많은 금액이 기부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부금 전액은 스페셜 올림픽 일리노이 지부에게로 돌아간다.

h/t ABC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