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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기가 차 안에서 죽지 않게 예방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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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본 이미지는 자료사진 입니다.

얼마 전 폭염경보 속에 통학버스 안에 8시간 동안 방치됐던 네살배기 유치원생이 일주일이 지나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사경을 헤매고 있다.

아마 아이를 어떻게 차에 두고 내릴 수가 있을까, 라고 생각 하겠지만 이런 사고는 우리의 생각보다 많이 그리고 자주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만 매년 평균 약 38명의 아이가 '핫-카 데스'로 목숨을 잃는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단체인 '키즈앤카스'에 따르면 올해만 23명이 같은 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당신은 물론 당신의 아이를 차에 두고 내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혹시 만약에 그런 사고가 일어난다면, 애초에 작은 가능성이라도 차단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허핑턴포스트가 아이를 차에 절대 두고 내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모아봤다.

1. 아이를 절대, 잠시라도 두고 내려선 안 된다

일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얘기를 하자. 지금같이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도 마찬가지. '절대 절대 아이를 차에 혼자 두지 말 것!'

의학 매체인 WEB MD에 따르면 22도의 날씨라도 자동차 안의 기온은 주차하고 에어컨을 끈 순간부터 한 시간 안에 30~4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아기는 열에 매우 민감해 직사광선 아래 오래 있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 어지러움, 구토, 오심 등을 할 수 있으며 체온이 높은 상태로 오래 있게 되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오늘같이 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서라면 말할 것도 없이 지나치게 위험하다.

2. 핸드폰을 뒷좌석에 두라

당신이 항상 챙기는 가장 중요한 물건이 무엇인가? 아마 90%는 휴대전화일 것이다. 차에 타자마자 휴대전화를 아이의 카시트가 있는 뒷좌석에 두라. 휴대 전화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경우라면 지갑을 두라. 그래야 당신이 내릴 때 아이를 잊지 않을 수 있다.

3. 아이를 태울 때는 반려견과 함께 태우라

투데이에 따르면 반려견이 아기를 두고 떠나려는 당신에게 알람 역할을 할 것이다. 너무 바빠서 혹시 아이와 반려견 모두를 잊었을 최악의 상황에도 반려견은 아이와 자신을 도울 수 있다. 옹알이도 못 하는 영아와는 달리 반려견은 큰 소리로 짖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4. 앱을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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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블루투스와 연동되어 차에서 내려서 떠날 때마다 알람을 울려주는 앱이 있다. 이 앱은 차에 타는 순간 자동차의 블루투스에 연결되고 차에서 내려 블루투스의 연결 범위를 벗어날 때 '알림'을 울려준다. 구글 스토어에서 지금 당장 설치가능.

5. 아이의 카시트에 알람 장치를 부착하라

자동차의 블루투스와 연동하는 것보다 더욱 확실한 방법은 아이의 카시트 아래에 'ibabyseat'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 장치는 블루투스로 당신의 스마트 폰과 연동해 시트에서 거리가 멀어지면 알람을 전송한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해외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