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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기견이 이 남자와 무려 123km나 같이 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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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러너 디온 레너드는 중국의 고비 사막에서 250km 레이스를 뛰던 중 한 유기견을 만났다.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마라톤 레이스의 둘째 날, 이 강아지는 레너드를 마주친 순간부터 레이스가 끝나는 지점까지 총 123km를 함께 달렸고 결승점을 지나고 나서도 그를 따라다녔다. 강아지는 레너드의 텐트로 따라 들어와 같이 잠을 자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레너드는 결국 이 강아지를 '고비'로 이름 지었고, 남은 레이스를 함께 마무리했다. 그는 고비가 깊은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레이스 내내 물과 음식을 함께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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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후에 레너드는 이 특별한 우정을 더 오래 이어나가기 위해 고비를 그가 사는 스코틀랜드에 데려올 방법을 강구했다.

그는 고비가 스코틀랜드에 입국하려면 신체검사와 더불어 검역을 거치는 데만 무려 4개월이 걸리고, 총 6,560달러(한화 727만 원)가 드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레너드는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 기존 목표를 훌쩍 넘는 1만3천 달러(한화 1,400만 원)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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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의하면 고비는 현재 중국에 사는 친구의 보호 아래 있다. 레너드는 오는 크리스마스까지 고비가 스코틀랜드에 도착하길 바라며, "고비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거에요."라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Tiny Stray Dog Finds Her Human When She Joins Him For 77 Miles In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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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