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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캐리어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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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도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 위아래를 오르내리고 있다. 다른 여름보다 확연히 더운 2016년. 바로 이 순간 우리가 절대로 잊으면 안 되는 분이 계시다.

바로 에어컨을 발명한 그분, '더 파더 오브 쿨',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씨다.

테크와 IT 전문 매체 '더기어' 편집장 김정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그를 아낌없이 찬양하리라'라는 글을 올려 윌리스 캐리어에게 경배를 올렸다.

물론 우리가 그러는 게 아니다. 올여름 전 세계가 캐리어(그렇다. 캐리어 에어컨의 그 '캐리어'다) 씨에게 경배를 올리고 있다.

"캐리어 씨에게 존경을 보내는 시간을 잠시 갖도록 합니다."

캐리어 씨는 1876년 뉴욕 앙골라에서 태어나 1901년 코넬 대학에서 기술 학사를 수료했으며, 같은 해 버팔로 포지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02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형태의 '에어 컨디셔너'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에게 영감이 찾아온 건 안개 낀 피츠버그의 철도 플랫폼에서였다. 그는 플랫폼에서 안개를 바라보다 건조한 공기를 물속으로 통과시켜 안개를 만들 수 있으며, 그런 원리를 이용하면 반대로 공기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피츠버그 철도에 영광 있으라!

그는 1950년 10월 7일 뉴욕 시에서 사망했다. 타임 매거진은 1998년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캐리어 씨를 선정하기도 했다.

잠시 모든 걸 멈추고 우리 마음의 작은 부분에 캐리어 씨의 이름을 쓰고 꽁꽁 묶어 '존경'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작업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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