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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술가는 100년 된 은행 건물을 $1에 매입해 아트센터를 세웠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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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술작가인 티에스터 게이츠(Theaster Gates)의 목표는 단순했다. 저개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트센터 설립.

문제는 돈이었다.

궁리하던 그는 폐허로 남은 100년 된 은행건물을 2012년에 시카고시에서 $1에 샀다. 그리고 지붕까지 무너진 이 500평짜리 건물의 재건에 필요한 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MentalFloss에 의하면 게이츠는 건물의 대리석 조각들을 떼어내 후원자들에게 '은행 채권'이란 이름으로 파는 행사도 주최했다.

theaster gates

지난 10월 6일, 일부 복원된 건물은 '스토니 아일랜드 아트 뱅크'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미술전, 예술가, 학자, 미술 역사, 건축, 흑인 문화"는 물론 저개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게이츠가 설립한 '리빌드(Rebuild) 제단'이 공존하는 그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게이츠는 아트센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다. 미술 갤러리, 미디어 역사관, 도서실, 커뮤니티센터 등이 혼합된 시설이다. 특히 흑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료를 보존하는 시카고 남부의 새로운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세대의 흑인 예술가들 및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시험관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예술가, 교육자, 학자, 큐레이터 등 미래의 리더들을 조명하는 장소가 될 거다.

ThisIsColossal에 의하면 건물 내벽 일부를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로 유지한 이유는 이전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간다는 맥락에서였다.

자, $1로 사서 개조된 '스토니 아일랜드 아트 뱅크'의 놀라운 변신을 보시라.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Steve Hall © Hedrich Blessing
  • Steve Hall © Hedrich Blessing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Steve Hall © Hedrich Blessing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Tom Harris © Hedrich Blessing
  • Steve Hall © Hedrich Blessing
  • Steve Hall © Hedrich Ble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