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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한국 축구대표팀이 피지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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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KOREA FIJI
Players of Korea celebrate after scoring during a group C match of the men's Olympic football tournament between Fiji and Korea at the Fonte Nova Arena in Salvador, Brazil, Thursday, Aug. 4, 2016. (AP Photo/Arisson Marinho)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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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피지를 대파했다. 이로써 올림픽 대표팀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5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피지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는 류승우가 기록한 한 골이 전부였으나, 후반전 들어서부터 선전하기 시작했다.

이날 전반 32분 류승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권창훈이 후반 17분, 18분에 연속골을 터트렸다. 몇 초 지나지 않아 류승우가 또 골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은 각각 후반 27분과 32분에 골을 넣었으며, 석현준은 후반 44분에 또 골을 기록했다. 첫 골을 기록했던 류승우는 후반 45분, 종료 직전에 또 한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피지(1패)를 꺾고 1승(승점 3·골득실+8)을 기록해 2-2 무승부를 거둔 독일과 멕시코(이상 승점 1·골득실0)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신태용호는 오는 8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8강전 선착 여부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