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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획기적인 태양열 기계가 개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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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간주되는 물질인 온실가스의 일부다. 특히 전력발전, 산업화 그리고 자동차는 지구 대기 균형에 악영향을 미쳐왔는데, 한 예로 1900년보다 10배 넘는 양의 이산화탄소가 현재 세계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TakePart는 이런 문제에 대비해 이산화탄소를 'syngas(합성 기체 - synthetic gas의 줄임말)'로 변화시킬 수 있는 태양열 변환기(아래 사진)가 발명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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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살레히-코진이 이끄는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캠퍼스 연구팀이 Science에 게재한 이번 연구에 의하면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태양열 기계로 분해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기초로 한 합성물을 만들 수 있다.

이 기계의 가장 큰 장점은 식물이 태양열을 직접 활용하는 광합성 과정처럼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곧바로 기체 또는 액체 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의 주필인 마호메트 아사디도 "태양열과 이산화탄소 중재로 태양의 에너지를 화학 고리 형태로 보존할 수 있는 것"이 syngas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SciNews에 의하면 연구의 쟁점은 이산화탄소를 다른 기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어떤 기폭제를 사용하느냐였다.

연구팀은 연구 과정에서 은 같은 귀금속으로만 가능하던 기폭제 역할을 값싼 텅스텐 디셀레나이드(TSe2)로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텅스텐 디셀레나이드의 장점은 가격만이 아니었다. 아사디는 "다른 금속보다 20배나 저렴한 것이 맞다. 그런데 속도도 1,000배나 더 빨랐다."고 이 기폭제의 놀라운 이점을 들었다.

연구팀은 대기 이산화탄소 변환 비용을 3.7리터 당 평균 2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과 경쟁력 있는 수준이므로 이 기법이 상업화되면 석유 시추가 불필요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물론 이런 연료 사용법으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도 인정한다. 하지만 대기에 이미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수법이므로 이런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볼 때 제로(0)라고 한다.

질문이 생긴다. 이 기계가 상업화 된다면 테슬라가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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