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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무슬림 입국금지' 정책이 있었다면 9/11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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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an U.S. presidential nominee Donald Trump attends a campaign event at the Ocean Center in Daytona Beach, Florida August 3, 2016. REUTERS/Eric Thayer | ERIC THAYER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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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무슬림 입국금지'가 시행되고 있었다면 911 테러 당시 비행기 납치범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연설에서 "세계무역센터를 무너뜨린 그 사람들은 '트럼프 정책'에 따르면 미국에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9월11일 발생한 테러는 3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냈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 깊이 얽힌 중동 분쟁의 출발점이 됐다.

트럼프가 언급한 "트럼프 정책(The Trump policy)"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트럼프 측 대변인은 내용을 명확히 밝혀달라는 허핑턴포스트의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여러번 눈에 띄게 다른 이민 정책을 약속해왔다. 여기에는 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 전면금지, 테러리즘을 퍼뜨리는 국가 출신 시민의 미국 이민 금지, 시리아를 비롯한 "위험한 나라들"에서 온 시민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 절차 도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편집자주 : 도널드 트럼프는 꾸준히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고, 그는 상습적인 거짓말쟁이이며, 겉잡을 수 없는 제노포비아, 인종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인 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전 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하는 인물이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Trump Says 9/11 Hijackers ‘Wouldn’t Have Been Here’ Under His Muslim Ban(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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