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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어난 SUV-트레일러 충돌사고는 차량결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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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어난 SUV-트레일러 충돌사고는 차량결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노컷뉴스가 8월2일 부산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공 받은 영상에 따르면 차량 블랙박스에는 운전자인 한 모(63) 씨와 아내, 딸이 사고 직전 비명과 같은 다급한 목소리가 담겨있다. "차가 왜 이라노(왜 이러나)"라는 한 씨의 말과 동시에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며 앞으로 돌진하자 "아이들은 어쩌노(어찌하나)"라는 어른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차량 내에서 오고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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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8월2일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12시 25분께 부산 남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싼타페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며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세 살배기 남아 1명, 생후 3개월된 남아 1명, 두 아이의 엄마 한모(33)씨, 아이들의 외할머니 박모(60)씨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한씨가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어서 신호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살고 있는 한씨의 딸은 두 아이를 데리고 최근 부산 남구에 있는 친정에 와 이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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