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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가 최초의 여성 도쿄도지사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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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KE YURIKO
Former Japanese defence minister Yuriko Koike speaks during her kick-off ceremony for the Japan's ruling Liberal Democratic Party (LDP)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 at the LDP headquarters in Tokyo September 10, 2008. REUTERS/Yuriko Nakao (JAPAN) | Yuriko Nakao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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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 지사에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4·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이케 후보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지지를 받아 출마한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65) 전 총무상과 민진·공산·사민·생활당 등 4개 야당의 단일 후보로 출마한 도리고에 슌타로(鳥越俊太郞·76)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그는 1947년 도쿄도 지사 직선제 개시 이후 여성으로는 첫 지사다.

또한 고이케는 그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자민당의 지지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독자 노선으로 승리를 거머쥐게 된 후보다.

한겨레 보도에 땨르면 고이케 후보는 “그동안 (많은 역대 도지사들이) 여성 정책을 호소해왔지만 현실적으로 큰 성과가 없었다. 여성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여성도 남성도 빛나는 도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한겨레에 따르면 2003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3년 동안 환경상을 역임하던 시기에 그녀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냉방을 줄이고 간편한 옷을 입자는 ‘쿨비즈니스’ 정책을 펴기도 했다.

고이케 후보는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가 도쿄 신주쿠의 구(舊) 도립고교 부지에 제2 한국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유상대여하기로 한 것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내부 경쟁자에게 패한 것은 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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