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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결국 '주머니 괴물 달려'로 일단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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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문제로 '포켓몬 고'라는 단어를 못 쓰게 된 속초시가 일단 '주머니 괴물 달려'를 선택했다.

강원 속초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나타나는 '주머니 괴물 달려 충전소 및 체육관', '주머니 괴물 달려의 성지 및 무료와이파이 지도'라는 팝업 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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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괴물 충전소 및 체육관'이라는 곳을 클릭하면 포켓몬 고 게임의 포켓볼 아이템 충전을 충전할 수 있는 곳과 게임 속 체육관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도가 나온다.

또 '주머니 괴물 달려 성지 및 무료와이파이 지도'를 클릭하면 속초시가 곳곳에 설치한 무료 와이파이존을 안내하는 지도가 나온다.

속초시는 "포켓몬이라는 용어를 썼을 때 빚어질 수 있는 저작권 침해 시비를 우려해 이를 주머니 괴물로 바꿔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속초시는 '포켓몬'이라는 용어를 상업용이 아닌 공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포켓몬 코리아와 협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게임 유저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치한 현장지원센터 현수막의 포켓몬 용어사용 등 구체적인 용도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용어사용 가능 여부를 포켓몬 코리아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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