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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인도 북부 물난리로 최소 1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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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인도 북부 지역에서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산사태 등으로 최소한 120명이 사망했다.

india flood

29일 양국 언론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내린 비 때문에 닷새 간 전국에서 최소 77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실종됐다.

특히 서부 피우탄 지역에서만 산사태로 35명이 사망했다.

또 트리슐리와 시아프루를 잇는 파상 라무 고속도로 등 네팔 도로 곳곳이 산사태와 침수로 단절됐다.

네팔과 가까운 인도 비하르 주와 아삼 주에서도 홍수로 각각 22명과 21명이 사망했다.

비하르주에서는 170만명, 아삼주에서는 180만명이 홍수 피해를 봤으며 10만명 이상이 정부가 설치한 구호 캠프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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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도 뉴델리 외곽 구르가온에서 사람들이 침수된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위성도시이자 산업도시인 하리아나 주 구르가온은 미비한 하수시설 탓에 배수가 잘되지 않아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교통 마비 사태가 벌어졌다.

뉴델리와 구르가온을 잇는 고속도로는 28일 퇴근 시간부터는 정체가 풀리지 않아 20여㎞ 구간에 7시간 동안 차량이 갇히기도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전했다.

구르가온 시내 일부 학교들은 29일 긴급 휴교령을 내리고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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