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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3년 만에 여름 휴가지로 '청와대' 아닌 '울산' 찾은 이유(사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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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태화강 십리대숲과 대왕암 공원을 둘러봤다. 점심은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에서 돼지국밥을 먹었다. 박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여름 국내 휴가지로 거제 해금강과 함께 십리대숲을 추천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국내 휴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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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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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거나 국면 전환이 필요할 때면 전통시장을 찾곤 했다. 3년 동안 전통시장을 방문한 횟수만 15차례에 이른다. 2004년 ‘천막당사’ 한나라당 대표 시절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이후에도 어김없이 전통시장을 찾았다.

한편,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25~27일 전국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한 주중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3%포인트)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30.4%를 기록해 취임 뒤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논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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