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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 밀당녀까지, 쎈언니 10인 전력분석 ['언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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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안방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1년 만에 시즌3로 또 한번 시청자를 만난다. 특히 이번 시즌3에 출연하는 10인의 여성래퍼의 전력을 살펴보면 배로 쫄깃해진 경쟁을 예상하게 한다.

전직 걸그룹부터 현직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자에 전 시즌 도전자까지.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하고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쎈 언니' 10인의 전력을 비교해 봤다.

1.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16년차 내공을 보여주지

미료는 데뷔 10년차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멤버 제아, 가인, 나르샤, 미료)의 래퍼로 독특한 보이스와 오랜 무대 경험을 경쟁력 삼아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료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활동 하기 전, 2000년 힙합 그룹 허니패밀리 객원래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C 몽, 김건모, 디기리, 허각, 엠투엠, 토니안 등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작업하며 '래퍼 미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즌3에 출연하는 도전자 중 가장 얼굴이 알려진 인물로 그의 인지도와 오랜 무대 경험은 이번 경쟁에 큰 무기로 작용할 것을 예상하게 한다.

2. 육지담, '힙합 밀당녀'가 돌아왔어요

육지담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 3'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육지담은 어린 나이와 경험에도 불구하고 발칙한 래퍼의 배짱을 보여주며 '힙합 밀당녀'라는 유행어까지 남긴 바 있다.

이후 육지담은 지난해 방송한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 '쇼미더머니 2'보다 월등히 향상한 랩실력으로 또 한번 주목받았다. 함께 출연했던 제시 또한 "육지담은 출연자 중 가장 무시하기 힘든 래퍼다"고 말하며 그를 평가한 바 있다. 시간을 거듭할 수록 성장세를 보이는 육지담이 또 어떤 변화를 보일지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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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주연, 랩은 기본…댄스까지 내가 내가 해

하주연은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사표를 던진 걸그룹 출신 래퍼 중 한 명이다. 지난 2008년 쥬얼리 3기로 합류한 그녀는 지난 2014년 쥬얼리를 탈퇴하기 전까지 허스키한 동시에 귀여운 목소리와 무대매너 등으로 주목 받았다.

하주연은 랩 외에도 화려한 댄스실력을 겸비하고 있어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윤미래 어린시절 보는 것 같아', 미국에서 온 유나킴

유나킴은 앞선 이들보다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무서운 실력을 기대하게 하는 도전자 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3' 뉴욕 예선에 참가해 화려한 래핑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당시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이었던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유나킴의 랩을 듣고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후 유나킴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YG 연습생으로 실력을 쌓은 바 있다.

5. 전소연, '프로듀스101'으로 다진 서바이벌 능력치

전소연은 이미 걸그룹 서바이벌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탄한 랩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대형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인 그는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기성가수 못지 않은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방송당시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던 전소연의 합류는 눈길을 끌 만 하다. 걸그룹이 아닌 전문 래퍼로서 그가 경쟁력을 가질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6. 걸그룹 이름표 떼고 래퍼 출사표, 나다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3'에도 걸그룹 멤버의 출연을 빼놀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 중 걸그룹 와썹의 랩 담당인 나다는 출연 전부터 실력파 래퍼로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다는 와썹으로 활동하며 래퍼로서 믹스테이프를 발표하기도 했던 바, 제2의 효린을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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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레이스, 유튜브 스타는 이제 그만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지난 19일 공개된 '언프리티 랩스타3' 티저 포스터에서 화려한 할리퀸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이가 있다. 바로 뉴욕 패션스쿨 출신의 이력을 뽐내는 그레이스가 그 주인공. 그는 색다른 이력 외에도 동영상 재생 사이트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커버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탄 인물리다.

특히 그레이스는 '아임 파인'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누리꾼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나다는 트렌디한 감각, 뉴욕 스타일의 힙합으로 승부를 둔다.

8. 자이언트핑크, 허스키 보이스로 승부수

자이언트핑크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힙합 레이블 'ALL I KNOW MUSIC' 소속으로 미료와 한솥밥을 먹는 신예다. 이번 시즌 출연자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쇼미더머니5'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허스키한 보이스와 안정적인 랩 실력을 뽐낸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선공개된 '언프리티 랩스타3'의 사이퍼 영상에서도 독특한 보이스와 강렬한 래핑으로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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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꼬마 래퍼' 타이틀은 이제 그만, 제이니

최연소 걸그룹 지피베이직 출신 제이니도 이번 시즌에 합류했다. 제이니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의 지니 역으로도 유명한데 그는 지난 2009년 당시 12살의 나이로 SBS '스타킹'에 나와 깜찍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허스키한 랩 퍼포먼스를 보여줘 '꼬마 래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등학생이 된 제이니는 '쇼미더머니5'에 참가해 1차 예선 통과, 2차 예선에서 안타깝게 불합격 했다. 육지담에 이어 10대 래퍼로 출사표를 던진 제이니지만, 오랜 방송 경력으로 쌓인 무대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10. '언프리티' 아니고 '프리티', 케이시

이번 시즌 참가자 중 남성 팬들의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인물은 케이시다. 수려한 미모와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몸매를 겸비했기 때문.

케이시는 겉으로 보이는 외모 뿐 아니라 매력적인 음색을 겸비한 인물로 보컬 랩이 모두 가능하다. SG워너비의 '내 사람',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조영수가 소속되어 있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슈퍼주니어 이특, 엑소 수호와 함께한 올림픽 테마송 '나의 영웅' 음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케이시는 다소 허스키하면서도 R&B 감성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에 노래와 랩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트랙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국내 유일 여자 랩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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