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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의 힐러리 클린턴 지지연설에는 정말 모든 게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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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의 연설은 역시나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의 연설에는 모든 게 다 있었다. '위대한 나라' 미국에 대한 찬사와 믿음, '헌신적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지극히 마땅한 이유, '미국적이지 않은' 트럼프의 위험성, 누구도 '구경꾼'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호소, 그리고 'Feel The Bern'까지.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의 연설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굳건한 원칙과 신념이 있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셋 째날인 27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연설을 위해 연단에 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오바마는 트럼프가 말하는 미국은 "미국이 아니"라고 말했고, "민주주의는 구경만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을 모두에게 상기시켰으며,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되기에 뛰어난 자질을 가진 남성도, 여성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셸 오바마의 연설이 보여줬던 것처럼, 어떤 면에서 민주당은 공화당이 늘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레토릭을 빼앗아왔다. '이게 바로 진짜 미국'이라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청중을 압도했던 에너지 넘치는, 강력한 오바마의 연설을 살펴보자.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1.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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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바마는 자신의 임기 동안 이뤄낸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이 "미국의 미래에 대해 더 낙관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함께 그 모든 것들을 이뤄냈는데, 어떻게 안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80년 만의 최악의 불황 속에서도 우리는 빠져나왔습니다. 적자는 줄어들었고,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실업률은 8년 만에 가장 밑으로 떨어졌고, 기업들은 150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냈습니다.

한 세기 동안의 노력 끝에 우리는 의료보험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라고 선언했습니다. 수십년에 거친 토론 끝에, 우리는 석유 수입을 끊고 클린 에너지 생산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군인들을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냈으며, 오사마 빈 라덴 사살로 정의를 실현했습니다. 외교적으로는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시켰고, 쿠바 사람들과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자녀들을 위해 이 지구를 지켜낼 수 있는 기후변화 협약에 200개 가까운 국가의 동참을 이끌어냈습니다.

우리는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돕는 정책, 사기꾼들로부터 소비자를 보호나는 정책, 그리고 집이 없는 참전군인들의 숫자를 거의 절반으로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냈습니다. 차분한 용기에 따른 셀 수 없는 행동들을 통해, 사랑에는 어떤 제한도 없다는 사실을 배웠고, 평등한 (동성) 결혼은 이제 이 나라 전역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기준들로 볼 때, 우리 나라는 우리가 (민주당 정권을)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번영한 나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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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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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오바마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는 절대로 쉽지 않고, 절대로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며 산적한 과제들을 언급했다.

"따라서 저는 오늘 밤 이 자리에서 아직 우리에게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일자리나 임금인상, 유급휴가나 괜찮은 은퇴 (설계)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더 단단한 사다리나 세계적 수준의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 지난 7년 반 동안의 진보를 아직 체감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우리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고 사법체계를 더 공정하게 바꿔야 합니다. 우리의 조국이 더 안전하고, 우리의 세계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평화롭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합중국은 아직 완벽하지 않고, 우리 모두는 신의 눈에 평등하고 자유롭게 창조되었다는 우리 건국 이념을 다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이 작업은 11월에 있을 중요한 선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형적인 선거와는 조금 달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단순히 정당이나 정책들 사이의 선택이 아닙니다. 이건 좌파와 우파 사이의 일반적인 논쟁이 아닙니다. 이건 그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선택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또한 이 위대한 미국의 민주정치 실험에 충실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입니다."


3. 트럼프가 말하는 건 '진짜 미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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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바마는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했다. 그는 지난주에 있었던 공화당 전당대회가 공화당 답지도 않았고, 보수 답지도 않았으며, 전혀 미국 답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그건 제가 아는 미국이 아닙니다"라고 일갈했다.

"우리 민주당은 공화당과 늘 많은 것들에 대해 의견이 달랐고, 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서로의 구상을 놓고 벌이는 이 경쟁이야말로 우리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그러나 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렸던) 클리블랜드에서 우리가 들었던 건 특별히 공화당 답지 않았습니다. 물론 보수 답지도 않았고요. 우리가 들었던 건 서로가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나머지 세계를 쫓아내는 이 나라에 대한 깊은 비관적 전망이었습니다. 긴급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진지한 해결책도 없었습니다. 분노를 선동하고 남을 탓하고, 화내고, 증오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건 제가 아는 미국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미국은 용기와 낙관, 그리고 독창성으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제가 아는 미국은 품위 있고 너그럽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정당, 출신, 신념을 떠나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더 강하다고 믿는 그 모든 미국인들을 봅니다. 똑같이 자랑스러운 깃발 아래 이 크고 용감한, 우리가 사랑하는 나라에 충성을 맹세하는, 흑인, 백인, 라티노, 아시안, 아메리카 원주민, 청년, 노인, 게이, 스트레이트, 남성, 여성,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봅니다. 제가 보는 것은 바로 그겁니다.

그게 바로 제가 아는 미국입니다. 그 미래를 볼 줄 알고 거기에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며, 우리 자녀들의 번영을 위해 무엇이든 할 엄마이자 할머니이면서, 장벽을 깨뜨리기 위한 진정한 계획을 가지고 있고 유리 천장을 깨부수는 리더, 모든 미국인들에게 기회의 범위를 넓혀줄 후보는 단 한 명 뿐입니다. 미국의 다음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입니다."


4. 힐러리 클린턴 만끔 뛰어났던 후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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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바마는 본격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그는 "우리가 늘 그 사실을 깨닫지는 못했지만" 클린턴이 변함 없이 "우리를 위해 싸웠"고, 한 번도 "도망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되기에 뛰어난 자질을 가진 남성도, 여성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8년 전, 힐러리와 저는 민주당 경선에서 라이벌이었습니다. 우리는 1년 반 동안 싸웠습니다. 그건 힘들었습니다. 힐러리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쳐갔습니다. 그녀는 제가 하던 모든 걸 똑같이 했지만, 그건 매우 힘들었습니다. 경선에서 이겼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때마다 힐러리는 더 강한 모습으로 따라 붙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끝난 다음, 저는 힐러리에게 우리 팀에 들어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약간 놀랐지만, 마침내 '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둘의 싸움보다 더 큰 문제가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년 동안, 저는 맨 앞자리에 그녀의 지능과 판단력, 그녀의 절제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믿을 수 없는 직업의식이 칭찬이나 주목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녀는 투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이 자리에 있었던 겁니다. 저는 그 모든 시간들 끝에, 그녀가 누구를 위해 싸우는지 단 한 번도 잊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아는 힐러리입니다. 그게 바로 제가 존경하게 된 힐러리입니다. 또 그게 바로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되기에 뛰어난 자질을 가진 남성도, 여성도 없었다고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빌 (클린턴), 당신이 이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그러나 저는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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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러분들로부터 들었던 염려들을 해결할 진정한 게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일자리에 투자하고, 노동자들이 회사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우며, 어린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엄청난 빚을 지지 않고도 학생들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할 구체적인 구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리더가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가 있습니다. (청중들의 야유가 쏟아짐). 야유 하지 마시고, 투표합시다 (애드립). 트럼프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아닙니다. 사실 관계에 충실한 사람도 아니죠. 자신을 사업가라고 부르는데, 그건 사실이지만, 저는 온갖 소송 건,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 사기 당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들지 않고도 성공한 남녀 사업가들을 많이 알고 있다는 말은 해야겠습니다.

70 평생 동안 노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당신의 편, 당신의 목소리가 될 거라고 믿는 사람이 정말로 있습니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표를 던져야 할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세금 낼 걱정에 시달리고, 경제가 성장하길 바라며, 모두를 위해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라면, 선택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여러분이 평생 임금 인상과 더 많은 (복지) 혜택, 공정한 세법, 더 큰 노동자들의 목소리, 월스트리트 금융가에 대한 더 강력한 규제를 위해 싸워온 사람을 찾는다면,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이 위험한 세계에서 누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안전하게 해줄 것인지 걱정스럽다면, 선택은 더 분명합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전 세계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에 의해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이건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미국 바깥의 사람들은 이 선거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들은 힐러리를 압니다. 힐러리가 일하는 걸 봤습니다. 그녀는 우리 정보당국과 외교당국, 우리 군과 가까이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또 그녀에게는 판단력, 경험, 그리고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설 기질이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군인들은 이슬람국가를 사정 없이 맹공격했고, 지도자들을 끌어 내렸으며, 영토를 되찾았습니다. 이슬람국가가 파괴되기 전까지 힐러리가 멈추지 않을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임무를 끝낼 것이며, 고문이나 어떤 종교(이슬람)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고도 그 일을 해낼 것입니다. 그녀는 다음 군 통수권자에 꼭 맞는 인물입니다."


5. 미국은 이미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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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미셸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는 트럼프의 구호를 간단하게 반박했다. "미국은 이미 위대하고 미국은 이미 강하다"는 것. 오바마는 미국의 힘이 도널드 트럼프 같은 인물은 물론, 어떤 한 명으로부터 나오는 게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로널드 레이건은 미국을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라고 불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을 자신만이 고칠 수 있는 ‘분열된 범죄 현장’이라고 부릅니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과 범죄율이 지난 수십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그 어떤 진정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내놓는 것은 슬로건과 공포뿐입니다. 그는 여러 사람들에게 겁을 주면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박은 도널드 트럼프가 패배하는 또 하나의 도박이 될 겁니다. 미국인들을 하찮게 보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나약하거나 겁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은 자신만이 질서를 회복시킬 수 있다며 구세주를 자처하는 사람으로부터 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지배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단 한 번도 우리를 위해 무언가 하겠다고 말하는 한 사람의 나라였던 적이 없습니다. 미국은 언제나 우리가 함께, 힘들고 느리고, 때대로 좌절하면서도 결국에는 민주정치의 과정을 견뎌내면서 무언가를 이뤄냈던 나라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나라가 크고 다양한 나라이며, 대부분의 문제들이 흑백으로 간단하게 나눠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100퍼센트 맞다 하더라도, 그 일을 이뤄내는 데는 타협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끊임없이 악마화해서는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없습니다. 진보를 이뤄내려면 서로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며, 우리의 가치를 위해 싸우면서도 동시에 힘들더라도 공통 분모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습니다."


6. 민주주의는 구경꾼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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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강조하는 한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로 연설을 마무리 했다. 이 부분은 민주주의에 대한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민주주의라는 건 여러분을 좌절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를 믿으세요. 제가 압니다. 힐러리도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한 쪽이 타협을 거부할 때, 진보는 멈출 수 있습니다. 지지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열심히 일하지 않는 건 아닌지, 신념을 버린 건 아닌지 우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 매달릴 때,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고 표를 얻어낼 때, 진보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새롭게 의료보험을 갖게 된 2000만명에게 물어보십시오. 남편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도 자랑스럽게 이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남자) 해병대원에게 물어보십시오. 민주주의는 작동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해야만 합니다. 선거가 있는 해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말입니다.

우리 경제에 너무 많은 불평등이 있다는 데 동의하신다면, 정치가 너무 돈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목소리를 내고 조직되어야 하고 꾸준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나가서 민주당에 표를 던져야 하고, 그들이 일을 끝낼 때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맞습니다. 버니를 느껴야 합니다(Feel the Bern)!"

"힐러리 클린턴은 늘 우리를 위해 그곳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항상 알아채지 못할 때도 말입니다. 여러분이 민주주의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클린턴이 모든 이슈에 대해 여러분과 의견을 같이 하지 않는다는 이유 만으로 집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그녀와 함께 이 무대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구경꾼의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그래, 그가 하겠지'의 나라가 아닙니다. 이건 '그래, 우리가 할 수 있어'입니다. 우리는 이번 가을 힐러리를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12년 전 제가 희망에 대해 말했을 때, 여러분이야말로 제가 말하던 희망이었습니다.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길이 멀어도 우리 미래에 대한 저희 단단한 믿음을 북돋아 준 건 바로 여러분이었습니다. 어려움에 맞선 희망, 불확실성에 맞선 희망, 담대한 희망이었습니다!

미국, 여러분은 지난 8년 동안 그 희망의 정당성을 입증해보였습니다. 이제 저는 바통을 넘겨주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제 역할을 담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올해 이 선거에서, 저는 냉소주의를 거부하고, 공포를 거부하고 우리 안에 있는 최고의 것들을 끌어내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을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우리가 이 위대한 나라의 약속을 여전히 믿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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