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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라는 속설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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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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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라는 속설을 직접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해주려는 학교가 있다.

부산 사상구에 있는 주례여고 이야기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주례여고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고전적인 속설을 직접 경험하게 하려고 '30시간 공부 무한도전' 행사를 마련했다.

1,2학년 학생 234명이 25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0시간 동안 대강당 지정 좌석에 앉아 디지털기기는 멀리하고 책과 사전만으로 자가주도 학습을 펼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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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일 동안 공부만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대상 학생을 5배 정도로 대폭 늘려 실시한다고 한다.


(중략)


학생들은 스스로 순수 학습 시간을 측정해 최소 25시간 이상 공부하면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에듀뉴스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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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경남 지역 방송인 KNN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에 의문을 제기하자 '주례여고 학생회장'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아래와 같이 상황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주례여자고등학교 학생회장 ○○○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전 30시간은 신청자에 한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강당에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기때문에 덥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힘들때는 밖에 나가서 쉬고 와도 상관없으며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기위해 말그대로 도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고 부정적인 말씀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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