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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의 ‘파워 오브 러브'를 부른 아프리카의 노숙자 소년이 전 세계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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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저인 ‘ Barack Nyare Mba’는 최근 친구로부터 영상 하나를 전송받았다. 아프리카 가봉에 사는 17세 소년 사무엘이 셀린 디옹의 ‘파워 오브 러브’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계단에 걸터앉은 소년은 스마트폰으로 다리를 두드리면서 박자를 맞추었다. 그는 대부분의 가사를 프랑스어로 불렀고, 간혹 영어로 불렀다.

영상을 본 ‘Barack Nyare Mba’는 많은 사람이 이 소년의 노래를 들었으면 했다. 그는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이 사람은 가봉의 어린 노숙자다. 셀린 디옹의 노래를 부르는데에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약 97만 번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 소년은 이제 꿈을 이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사무엘은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사는 소년이다.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워오던 그는 이 영상을 본 여러 음악 프로듀서들에게 연락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리브르빌에서 내가 사는 동네 사람들도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해줘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의 노래를 꼭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