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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인권 활동을 했다고 하자 공군 면접관은 이렇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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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RIMINATION
Marc Diet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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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면접관이 소수자 인권 활동을 했던 공군병 지원자에게 "누가 몸을 만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의 부적절한 질문을 하였다고 중앙일보가 25일 보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대 2학년 재학 중인 A씨(20)는 6월 14일 면접 중 교내 활동에 대한 면접관의 질문에 "소수자 인권 보호와 관련된 학생회 활동을 했다"고 말하자 퀴어 문화축제에 참가했는지,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중 누가 몸을 만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을 만큼 모욕감을 느꼈다.”며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자신과 무관한 면접관의 질문들은 인권 의식이 결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7월 25일)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질문이 부적절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현역 군인들이 서류 전형 외 부적합자를 뽑기 위해 가치관 등을 점검하려고 한 질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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