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중국 칭다오시가 대구 '치맥 축제' 불참을 선언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TSINGTAO
Young people hold balloon beer bottles of Tsingtao Beer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13th Qingdao International Beer Festival Friday, Aug. 15, 2003, at Beer City in Qingdao, China. The main attention of the festival this year is the local beer brand Tsingtao Beer, China's biggest beer company, which marked its centennial this year. (AP Photo/Eugene Hoshiko) | ASSOCIATED PRESS
인쇄

고고도방어미사일(사드)의 배치의 후폭풍이 부는걸까.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시가 대구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 불참을 선언했다.

중앙일보 7월24일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전 칭다오시의 국제협력부서 주무관이 전화를 해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며 오는 27일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칭다오시 사절단 파견이 어렵다고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대구시교류방문단의 칭다오국제맥주축제 방문도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42

칭다오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연단 19명을 파견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 치킨 관련 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으로 구성한 교류단은 다음 달 1일 칭다오맥주축제 현장을 찾을 예정이었다. 국내 업체들은 행사장에 660㎡ 규모 부스도 차릴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대구시는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칭다오시 측 실무자가 '방문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우리 측 실무진을 보내 다각도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