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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촌스러운 남성용 반바지는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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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곤경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하나?

남자의 성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바지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문제는 그 성능이 사실이라고 해도 디자인이 하도 촌스러워서 반바지를 입은 사람과 섹스를 하고픈 생각이 뚝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문제의 반바지는 VylyV(빌리브)라는 스타트업 회사 제품인데, 빌리브는 성기 강화 의류 제조에 필요한 펀딩을 킥스타터를 통해 조만간 모을 예정이다.

빌리브의 반바지 안에는 센서(sensor)가 장착돼 있다. 센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집계하여 앱으로 전달하는데, 그 자료를 기초로 성기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케겔 체조(실금 억제 등을 위해 치골미골근을 수축시켜 강화를 꾀하는 운동)를 앱은 추천한다.

그렇다. 남자에게도 케겔 체조가 유익하다.

저명한 메이요 의료원도 골반근육 강화로 성기 혈류가 원활해 질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무슨 소린지 잘 이해가 안 간다고? 그런 사람을 위해 빌리브는 아래 이미지를 준비했다. 무슨 의미인지 감이 금방 갈 거다.

그런데 이런 반바지 착용으로 졸지에 포르노 배우가 될 수 있다는 상상은 문제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비뇨기과 전문의 폴 투렉 박사는 이 반바지 회사의 주장에 대해 "잘 해봤자 엉터리 과학적 해석"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허프포스트에 "골반근육 강화가 변비에 효력이 있다는 연구는 있어도 더 강력한 발기를 촉구한다는 사실은 입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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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는 빌리브에 연락을 취했으나, 제품 출시 일자, 소매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디자인 개조 가능성에 대한 응답을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회사는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자사 제품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는데, 광고 주인공은 빨간 스틸레토 힐을 신은 여자에게 "베이비, 안전띠 어서해. 한 번 멋지게 태워줄 테니까"라는 좀 우스울 정도로 마초(macho)적인 발언을 남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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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Ugly Shorts May Actually Improve Your Sex Lif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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