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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와이스 민원 사건'이 결국 종결됐다 (사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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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야구 경기가 열린 문학 구장에서 한 육군 병사가 치어리어 단상에 등장해 춤솜씨를 선보였다. 그의 춤이 담긴 영상은 곧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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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영상을 재미있게만 보지 않은 누군가가 있었다. SK와이번스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담당했던 분이 SK측에 '그날 단상에 올라간 병사에 대해 민원이 여러 번 들어왔다'고 알려왔다"고 한다.

OSEN의 김태우 기자는 이에 대해 "군인 복무규정 품위유지 관련 조방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검토해 달라는 민원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병사에 대한 심의는 7월 중에 열릴 것으로 확인됐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이른바 '군와이스 민원 사건'으로 불린 이 사건은 결국 깨끗하게 종결됐다. 지난 12일 야구 커뮤니티인 MLB파크의 유저 No.61허쇼는 "늦었지만 군와이스에 대한 민원 답변"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 유저는 국방부 민원실에 군와이스가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 문의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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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저가 공개한 글에 따르면 '군인복무규율 품위유지와 명예존중 의무', '대외 발표 및 활동 절차와허가 여부' 내용으로 이 병사에게 민원이 접수되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는 대외활동을 위한 공식행사가 아니었고, 병사 또한 군인으로서의 의견이나 입장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응원의 일환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직접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이 민원 답변 내용이 사실인지 물었다. 국방부 민원실 측은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은 루머가 맞다"라며 "병사는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답변하며 MLB파크에 올라온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처음 민원이 제기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은 "상을 주진 못할망정 징계를 받을 위기인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분노를 표한 바 있다. 아래는 당시 '군와이스'의 영상이다. 징계는커녕 인정받아야 할 춤 실력이다!

* 관련기사

- 이 군인은 춤을 췄을 뿐인데, 군에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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