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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테러 엄단' 경고 속 또 자폭테러...수십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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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시아파 거주지역 알라쉬디야의 시장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났다.

AP통신은 11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으며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최소 25명이 죽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3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생 지역이 시아파가 주로 사는 곳인 만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력하게 지목된다.

이라크 정부는 3일 바그다드 상업지구에서 난 자살폭탄 테러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재발을 막는다며 관련자를 엄벌하고 검문검색을 최고 수위로 강화한다고 밝혔으나 또 허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3일 자살폭탄 테러의 사망자는 292명으로 늘었다.

7일엔 바그다드 북부 시아파 성지에서 IS의 폭탄 공격과 총격으로 37명이 숨졌다.

이날 바그다드엔 14일 공화국 수립 기념일에 예정된 시가행진을 연습하려고 시내 도로를 통제했는데도 테러엔 무방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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