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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4억을 모래 한 톨 때문에 잃은 주인공의 정말로 '쿨'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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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로 이 순간 때문에 스웨덴 골프 선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세계적인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놓치는 동시 거의 4억이라는 돈을 잃었다.

골프 규칙을 잘 모르는 사람은 (아니, 아는 사람도) 모래알 하나 건드린 이유로 벌타를 먹는다는 사실이 불공평하게 생각될거다.

그런데 이유가 있다. 벙커는 골프장에 일부러 조성한 함정(Hazard) 중의 하나다. 즉, 함정에 빠졌으니 그 대가로 모래를 못 건드리게 하는 것이다. 스윙 전에 모래를 건드려 그 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되는 순간, 더는 함정이 아니라는 취지다.

아무튼, 아깝지만 틀림없는 규칙위반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노르드크비스트는 정말로 프로답게 '쿨'하게 반응했다.

캡션: 이번 US여자오픈골프대회 최고! 이번 시합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 차례가 아니었을 뿐이다. 바람은 50~60km로 부는데, 벙커 속 내리막에 서 있는 공을 5번 아이언으로 쳐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연히 모래를 건드리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그렇게 됐다. 하지만 인생은 계속된다. 멋진 한 주를 장식한 우승자 브리타니 랭에 축하를 보낸다. 그리고 이 일로 나를 걱정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방금 2등을 하지 않았는가?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리라 확신한다. 지지해 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

사실 그렇다. 우승은 놓쳤지만 노르드크비스트의 2위 상금은 자그마치 5억6천만 원($486,0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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