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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시위대와 반대 시위대가 댈러스에서 정면으로 맞서 생긴 흐뭇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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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을 겨냥한 총격 문제에 항의하는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흑인 총격범이 백인 댈러스 경찰 5명을 살해해 인종 문제는 불거질 대로 불거졌다.

그런데 이런 휘발성 높은 현재 미국에서 백인과 흑인 사이의 훈훈하고 흐뭇한 광경이 포착돼 화제다.

CNN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를 반대하는 시위가 길 건너편에서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동영상은 이미 3,600만 번 이상 조회됐는데, 카메라에 포착된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시위를 주도한 브리트니 모리슨은 "변화를 원한다면 투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한다.

반대시위 측의 크리스 라이스는 자기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흑인의 목숨이 중요하다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토록 대립이 불가피하게 보이는 순간, 각 단체의 지도자들이 만나서 대화를 시작한다.

그리고 아래의 놀라운 결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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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온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시위자들과 반대 시위자들은 폭력 대신 악수와 포옹으로 서로와 소통하기로 한 것이다.

누구의 목소리인지 밝혀지지 않지만, 배경에선 다음과 같은 조용한 소리가 들린다.

"우린 다 형제다. 벽은 이렇게 허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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