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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서로를 바라만 보던 어린 고릴라들이 드디어 실제로 만났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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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가 된 후 사람 손에 구조돼 외롭게 우리 생활을 하던 어린 고릴라들이 만나 친구가 됐다. 각자 머무는 우리 안에서 서로 바라보기만 한 지 몇 달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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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패리는 지난 6월 구조돼, 아프리카 지역 야생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에이프 액션 아프리카로 옮겨졌다. 하지만 혼자 한 달 여의 격리 기간을 보내야했다. 그동안 건너편 우리에 사는 또래의 다른 고릴라 크리스, 루시, 치카부는 끊임 없이 패리에게 인사를 건네고, 눈을 맞췄다고 단체는 페이스북 사진 아래에 설명했다.

드디어 7월 11일, 패리의 격리 기간이 끝나고 고릴라들은 서로를 '실제로' 만나게 됐다. 단체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놀고 싶어하는 것은 패리와 마찬가지로 수컷인 크리스다. 암컷 루시는 패리와 레슬링을 하고 싶어할 뿐이며, 암컷 치카부는 패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멀리서 바라보는 쪽을 택했다. 이제 같이 생활하게 된 이 넷은 재활과 훈련을 거쳐 야생의 숲으로 돌아갈 것이다.

ape action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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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처음 친구를 직접 만나고 만져볼 수 있게 된 어린 고릴라들의 기쁨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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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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