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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비운 사이에 낯선 이가 내 거실을 차지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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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에 사는 빅키 하인스(Vicki Haines)는 그녀의 파트너인 미셸 굿맨과 함께 집을 나갔다가 돌아왔다.

“미셸이 먼저 집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빅키는 호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소파에 코알라가 있어! 이렇게 소리치더군요. 가서 보니 코알라가 그사이 거실에 있던 자전거 바퀴 뒤에 숨어버렸어요. 우리 개는 코알라를 보고는 거의 흥분상태였고요.”


당시 이들이 코알라와 함께 한 사진은 빅키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다. 빅키와 미셸은 이 집의 개가 드나들도록 문에 만들어놓은 작은 문을 통해 코알라가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코알라의 발톱이 상당히 컸어요. 그래서 가까이 가고 싶지가 않았죠” 미셸 굿맨은 ‘밴디고 어드버타이저’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빅키의 말에 따르면, 미셸도 잠시 후에는 침착해졌고 두 사람 모두 이 코알라가 “매우 귀엽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들은 코알라의 사진을 찍은 후, 코알라 보호센터(Hunter Koala Preservation Society)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보호센터는 코알라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한 후, 다시 야생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낼 예정이다. 보호센터 관계자인 사이몬 아우리노는 빅키와 미셸 커플이 코알라를 조심스럽게 대한 게 매우 잘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코알라는 꽤 긴 발톱을 갖고 있는데. 궁지에 몰린 동물들은 자신을 방어하려 할 겁니다. 이들이 코알라와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건 매우 옳은 결정이었어요.” 그는 ‘News.com.au’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omen Return Home To Find A Ridiculously Cute Intruder On Their Couc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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