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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매니저가 전한 씨스타 효린의 고양이 살리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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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백지영의 소속사인 뮤직웍스의 최동열 이사는 지난 7월 8일, 인스타그램에 고양이의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아침 출근길 내부순환로 한가운데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엎드려 있던 새끼 고양이 한 마리였다. 당시 그는 “비상 깜빡이를 켜고 뒷차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고양이를 데리고 나왔다”고 전했다.

아침 출근길 내부순환도로 길한가운데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무서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엎드려 있더라구요 얼른 비상깜빡이 키고 뒷차들한테 양해 구해서 고양이는 데리고 나왔는데.. 이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분~~~ 아님 고양이 키우실분~~~~^^

최동열(@ehdfuf)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어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고양이는 뒷다리가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후 최동열 이사는 이 고양이를 치료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여의도에 동물병원 몇 군데를 갔는데 일단 주인이 없는 고양이에 다리까지 다친 거 같으니 받아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없이 백지영누나가 다니는 동물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고 설명을 들으니, 한쪽 다리는 뼈가 부러졌고, 다른 한쪽은 다리가 멀쩡해 보이는데 신경이 죽어있더군요.”

“옆에서 돌볼 사람이 없다면 수술을 해도 문제”란 이야기를 들은 최이사는 일단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맡겼다.

그리고 그날 밤 11시쯤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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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매니저한테 상황설명 듣고 나한테 전화를 한 거더라 구요. 그래서 병원에 맡겨놨다고 하니 자기가 지금 바로 그 병원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참뒤에 효린은 다시 최동열 이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기 상태 설명 다 들었고 내가 아는 병원이 있는데 그쪽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시키고 돌보겠다고.... 그때 효린이 멋지더군요 쉬운게 아닌데... 다음날 아침일찍 해외 스케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밤에 혼자 아기 고양이 치료하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거보고 솔직히 효린이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정말 고맙기도 하고.... 멋지고....마음이 너무 착하더라구요. 얼른 건강해져서 나도 뿌듯하게 아기 고양이를 보러 갔으면 좋겠네요.”

실제 효린은 집에서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1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팬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불쌍한 고양이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아래는 효린이 집에서 고양이 ‘레고’와 함께 찍은 영상이다.

1위를 축하하는 레고 : 난 엄마가 귀찮다구😡

hyolyn(@xhyolynx)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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