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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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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lice officer walks past Japan's ruling Liberal Democratic Party's (LDP) poster (2nd R) for the July 10 upper house election with the image of Shinzo Abe, Japan's Prime Minister and leader of the LDP, and other candidates' posters at the LDP headquarters in Tokyo, Japan July 10, 2016. REUTERS/Toru Hanai | Toru Hanai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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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것으로 예측됐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 집권 자민당이 121석 가운데 54∼61석을 차지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도 13∼15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민당과 공명당을 합치면 연립 여당은 67∼7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26∼32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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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립여당과 함께 개헌에 찬성하는 오사카유신회,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등 개헌파의 예상 의석수는 75∼85석으로 나타나 참의원에서도 개헌안 발의 의석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선거 대상이 아닌 121명의 참의원 가운데 4개 정당 소속이 84명인 만큼 이를 합치면 159∼169명으로 개헌안 발의 요건인 3분의 2 의석(162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4개 정당 소속이 아닌 의원 가운데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무소속·기타 회파(교섭단체) 소속 4명도 개헌에 찬성하고 있어서 개헌안 발의 의석 확보가 확실시되고 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현재 중의원에서도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3분의 2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2018년 9월인 자신의 임기 내 개헌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온 만큼 참의원 선거를 계기로 일본 정치권은 개헌 정국으로 급속하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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