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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화기애애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청와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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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분홍색 재킷에 회색 바지를 입고 오찬장에 나타났다. 5월13일 3당 원내대표 회동, 지난달 13일 국회 개원연설 때와 같은 복장이었다. 언론들은 '협치복'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소통'에 의미를 부여했다.

헤드테이블에는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학재 오정근 정승 임윤선 민세진 유병곤 김영우 비대위원, 박명재 사무총장,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앉았다. 나머지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별로 마련된 테이블에 나눠 앉았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성공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 당의 미래가 국민에 달려있다는 것은 항상 같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치가 돼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날씨 얘기를 꺼내며 단합과 위기극복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장맛비가 계속되다가 오늘은 날씨가 맑다. 이렇게 비 온 뒤에 하늘이 더 맑고 땅이 더 굳는 것처럼 우리 당은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더 강해졌고 잃어버린 민심을 다시 회복했던 슬기로운 경험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서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 국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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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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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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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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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경환·원유철·서청원 의원,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홍문종·김무성·이주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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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의은 '5번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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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 최경환 원유철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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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중앙 손짓하는) 윤상현 의원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경환·원유철·서청원 의원,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홍문종·김무성·이주영·윤영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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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정진석(원내대표),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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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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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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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정병국, 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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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이정현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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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재 나경원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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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이명수 유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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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박순자 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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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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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TV]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_박근혜 대통령 모두말씀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도 이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비슷한 내용의 인사말을 준비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천막 당사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우리만의 저력이 있다. 또한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시킨 성공의 DNA도 갖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은 다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아직 우리를 지켜보고 있고 무엇보다 집권 여당인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나 국민을 향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비정상의 정상화와 국민 행복 이외에는 모두가 번뇌로 여기시는 대통령님의 뜻을 새기면서 혁신비대위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당의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7월8일)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오찬이 끝난 뒤, 박 대통령은 참석한 의원 전원과 악수를 나누며 이들을 배웅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유승민 의원과도 악수를 하면서 '35초 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예외없이 모든 사람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면서 "박 대통령은 유승민 의원과도 악수를 한 뒤, 대통령이 양손짓까지 섞어가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옆에 있던 김명연 의원이 두 사람의 대화 시간을 재 봤더니 약 35초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며 박 대통령과 유 의원의 대화 시간까지 상세히 전했다. (뉴시스 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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