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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 남북 정상을 유엔 회의에 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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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 KI MOON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arrives to visit a Qatari-funded rehabilitation and artificial limbs hospital in the northern Gaza Strip June 28, 2016. REUTERS/Mohammed Salem | Mohammed Salem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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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1월 열리는 유엔 주최 국제회의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한국일보가 7일 보도했다.

11월 26~27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유엔 경제사회국(DESA)이 개최하는 '세계 지속가능한 운송회의'가 바로 그 회의다.

유엔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반 총장이 지난달 15일 자신의 명의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초청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중략) 이 소식통은 “반 총장이 남북 정상회담 주선에 나섰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박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한자리에 함께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7월 7일)

한편 청와대는 "초청장이 접수됐다"면서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지속가능 교통에 관한 글로벌 콘퍼런스의 초청장이 접수된 것으로 안다"면서 "참석 여부나 누가 갈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회의에 우리 대통령 참석을 초청하는 반 총장 명의의 초청장이 접수됐으나 북측 초청 여부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면서 "우리측 참석 여부 및 구체적인 참석 인사는 현재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