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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를 찾지 않아도 인스타에 자랑할만한 인생여행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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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가긴 가야겠는데, 아직도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며 고민하고 있는가. 이제 곧 페이스북이며 인스타그램에는 지인들의 빛나는 여행기가 속속 올라오기 시작할 텐데... 그런 당신을 위해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도 절대 잊지 못할 '인생여행법'을 준비했다. 여유를 부려도 유쾌한 추억을 잔뜩 남길 수 있는 여행의 기술을 #에어비앤비 유저들의 실제 인스타그램 사례로 생생하게 구성했다.

1. “특별한 추억의 순간을 그림으로 남겨봐. 유명 관광지를 부지런히 돌며 사진을 찍지 않아도 괜찮아.”

TIP 1. 여행길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본다. 드로잉 노트는 최대한 얇은 것으로 챙기되, 작은 잉크 한 병을 가져가 길에서 주운 나뭇가지에 잉크를 묻혀 색다른 표현을 해 보자.

“저녁 숙소에 돌아와 밀려오는 잠을 이겨내고 차 한 잔 마시며 그림을 그리는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교토, 일본)

TIP 2. 채색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한 장소를 오랫동안 관찰할 것. 작은 팔레트에 고체물감을 담고, 물통 대신 워터 브러시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방수펜으로 밑그림을 그리면 펜선이 번지지 않으니 참고하자.

BeBe(@travel.drawing)님이 게시한 사진님,

“꽃보다누나 이후 너무 유명해져서 관광객으로 몸살 앓이를 하는 듯. 그래도 여전히 예쁘다.”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TIP 3. 콩테연필 하나만 있어도 개성 있게 여행의 감동을 남길 수 있다. 사진으로 전부 담지 못한 모습을 쓱쓱 그리다 보면, 그곳의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실리기 때문. 나중에 다시 펼쳐보면 그때 그곳에서 느낀 감정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Lee Hyemin(@hola_lea)님이 게시한 사진님,

“스페인 전역을 돌며 신혼여행을 떠난 지 70일, 우연히 발견한 화방에서 산 콩테 연필로 바닷가마을 말라가에서의 감정을 영원히 기록했어요.” (그라나다, 스페인)

2. “맛집을 찾는 대신 손수 장을 봐 집밥을 해 먹으면 진짜 여행의 재미를 맛볼 수 있어.”

TIP 4. 계절 별미를 만들어 보라. 이번 여름휴가 일정 중엔 하루쯤 돌아다니기 힘든 날도 있을 것. 마트에서 산 돈가스를 튀기고, 토마토 냉라면을 곁들여 식욕을 돋우자. 웬만한 식당 부럽지 않은 비주얼로 눈까지 채운다.

“치킨스톡을 넣고 육수를 끓인 후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식힌다. 소스는 묽게 간은 조금 짭짤하게 하는 것이 팁. 면을 삶아 찬물에 박박 행군 후 육수를 부은 후 방울토마토 반을 가른 것과 야채로 장식하면 끝!” (도쿄, 일본)

TIP 5. 꼭 현지 메뉴에만 집착할 필요도 없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여행지에서 요리해 먹으면 더 색다른 추억의 맛을 남길 수 있으니까.

“강된장 비빔밥,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토마토 샐러드를 더하니 진짜 맛있는 동서양요리 콜라보. 신의한수였다!” (툰, 스위스)

TIP 6. 화이트 와인 한잔과 함께 차린 당신만의 저녁 식탁을 동행자에게 선물해 보라. 현지생산 와인만 판매하는 와인샵을 이용하는 것이 실패 없이 와인을 구매하는 팁!

Eun Jung Lee(@eun100g)님이 게시한 사진님,

“무조건 비싼 와인보다는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중간 정도 가격의 와인을 고르고, 안주는 와인의 향과 무게에 비해 가벼운 느낌으로 선택했어요.” (부다페스트, 헝가리)

3.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건, 감성여행을 잘 하고 있다는 최고의 증거야.”

TIP 7. 하루 종일 책을 읽다 해질녘 창 밖 노을에 흠뻑 반해보라. 프레임에 잡힌 풍경이 영화 속 한장면처럼 뜨거운 기억으로 다가올 것.

“아름다운 바르셀로나 풍광과 어울리는 책으로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를 추천해요. 창밖의 하늘과 바다를 마주한 채, 작가 특유의 담담함과 여유 있는 필치를 만나 절로 행복해졌죠. 근처 한인마트로 달려가 한국라면을 사먹은 건 안비밀.” (바르셀로나, 스페인)

TIP 8.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창 밖만 바라보며 여유 부리기. 조금 멀리 여름 파도가 넘실거려도 괜찮다. 마음껏 아늑함을 즐기다 어느새 바다로 뛰어갈 수 있을 정도면 된다.

“카약도 타고 호스트에게 요가도 배울 수 있는 멋진 바다가 보이는 곳.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다시 꼭 오고싶다.“ (니베, 덴마크)

4. “제대로 된 음악 감상으로 인생 O.S.T를 만들어 보면 어때”

TIP 9. 낭만적인 인생여행을 만들어 줄 음악 감상은 필수다. 빗 소리가 그윽한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처럼.

@dahye9212님이 게시한 사진님,

“비가 내리니 추워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이불에 쏙 들어가서 맥주 한잔에 사르르 녹는 초콜릿과 함께 모차르트를 들었다. 그토록 기대했던 할슈타트 생각에 비가 그치길 기대하지만, 편안하고 나른한 기분에 젖어들었다.”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TIP 10.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턴테이블의 감성에 젖어보라. 레이캬비크와 같은 음악의 도시에선 턴테이블과 디제잉박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hkyoe님이 게시한 사진님,

“매일 밤 플레이리스트에서 울려퍼지는 노래가 하나같이 너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갔다. 내가 추천하는 5곡은 Honne의 Warm on a cold night, Ben Howard의 Promise, Josef Salvat의 Night swim, Tom Misch의 Sunshine, Rhye의 Open이다.”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5. “가이드에서 본 익숙한 곳만 찾지 마. 하염없이 걷다가 우연히 만난 행운의 장소에서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될 거야. ”

TIP 11. 길을 잃어라. 여행 좀 해 본 사람이라면 아는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여행 중에 길을 잃는 건 무섭다기보다 나 혼자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설렘 가득한 일이니까.

“비슷한 건물 사이 처음엔 길 잃을까 조마조마하며 구글맵만 보고 다녔지만, 이러다간 지도만 보다 올 것 같아 스마트폰을 아예 꺼버렸다. 발 가는대로 길을 잃다보니 새로운 여행을 만나게 됐다.” (베네치아, 이탈리아)

TIP 12. 걷고, 느끼고, 취하라. 알록달록한, 예쁜 선물 같은 골목을 찾아 다니며 생각에 잠기는 여유를 가져볼 것. 바다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수고한 나에게 샹그릴라 한잔 쥐여주는 것도 잊지 말자.

“풍요로운 골목은 언제나 아름다워서 길을 잃어도 잃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사람들은 묘하게 무뚝뚝했지만, 그러면서도 묘하게 따뜻했다.” (리스본, 포르투갈)

TIP 13. 걷다가 지치면, 테라스에 앉아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하자. 블로그 검색 시간이 아깝다면, 호스트가 가장 좋다고 추천해 준 장소를 떠올려 반영하면 좋다.

“조용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이렇게 해가 좋으면 계획을 세우기 딱 좋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6. “일찍 일어날 것 없어. 나무늘보처럼 늘어지게 잠만 자는 여행도 해 보는 거야.”

TIP 14. 마음껏 빈둥거려 보라. 여독으로 인해 귀차니즘이 발동했다면, 푹신한 침대에서 단잠을 자며 뒹굴뒹굴하자.

“나가기 귀찮았어. 사실 전날 밤 하얗게 불태웠거든.” (취리히, 스위스)

TIP 15. 햇살 아래 낮잠을 즐겨라. 수영을 실컷 즐기고 난 뒤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다. 대신 선크림은 꼭 바르고!

“바다가 있는 여행지를 여행할 때는 항상 옷 안에 수영복을 입어요. 언제 어디서든 바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유럽에 가면 에프터선이라고 수영 후 벌겋게 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이 있는데, 수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흐바르섬, 크로아티아)

7. “새로 만난 동네에서 단골 디저트집을 만드는 건 굉장하다. 매일 똑같은 메뉴가 반가운 이유!”

TIP 16. 잠깐이지만 나의 동네가 된 곳에서 현지인, 숙소 호스트가 추천해 주는 디저트 집은 절대 놓치지 말자. 맛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살아보는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알게 될 것. 그래서 한 지역에서 일주일 정도 넉넉한 시간을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에어비앤비 호스트였던 Eric이 동네 빵집에서 사준 크루와상과 바게트는 환상적이었다. 그의 작은 마음에 대한 고마움이, 맛있음을 더한 듯 싶다. 단지 그가 나를 '여행자'가 아닌, 몇일전 만난 친구처럼 대해주었다는 것이.“ (파리, 프랑스)

TIP 17. 때론 팔다리만 믿고 이리저리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식당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을 담아오기도 한다. 당신은 그래서 훌쩍 떠나는 여행에 중독되고 말았다.

“다시 이곳에 올 수 있도록, 그대로 있어주렴. 보스락 거리며 꺼내야 하는 주전자 안의 과자와 작고 예쁜 정사각형의 메뉴판, 잘못하면 크게 소리나는 의자. 케이크의 예쁜 모습을 앞을 향하게 돌려놓고 가는 귀여운 셰프님까지도.“ (세비야, 스페인)

누구에게나 알려진 장소, 아무런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괜찮아! 당신을 기쁘게 해 주는 건 언제나 순간순간 마주치는 느낌이니까. 어디를 가든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자고 싶을 때 자고, 요리도 해 먹고, 여행이 아닌 일상을 사는 거야. 그렇게 행복해지는 거야. 그게 단 하루뿐이라도. #Airbnb

* 이 콘텐츠는 Airbnb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