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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피크 기간 최악으로 막히는 고속도로 10곳(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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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혼잡 현황'을 공개했다.

*2015년 7월 31일 ~ 8월 4일 (120시간 중 정체시간)

1. 서해안선: 일직JC-금천 (69시간)
2. 영동선: 진부-속사 (33시간)
3. 서해안선: 금천-일직JC (20시간)
4. 영동선: 군포-둔대JC (18시간)
5. 영동선: 동군포-군포 (14시간)
6. 영동선: 만종JC-원주 (13시간)
공동 7위. 영동선: 둔대JC-안산JC (12시간)
공동 7위. 영동선: 군포-동군포 (12시간)
공동 7위. 서해안선: 비봉-매송 (12시간)
10위. 영동선: 신갈JC-동수원 (11시간)

지난해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120시간) 동안 국내 최악의 고속도로 정체구간으로 기록된 서해안선 일직분기점∼금천 구간은 무려 69시간이나 시속 40㎞ 이하 거북이 운행을 했다. 영동선 진부∼속사, 군포∼둔대분기점. 동군포∼군포 상·하행선, 만종분기점∼원주,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신갈분기점∼동수원은 5일 동안 11∼33시간이 시속 40㎞ 이하였다.

적정 교통량을 완전히 초과해 제 속도를 낼 수 없는 '무늬만 고속도로'에 대한 문제점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고속도로 서비스 수준을 측정한 결과 9개 노선, 40개 구간, 158.6㎞가 'F등급'을 받았다. F등급은 4차선 기준 교통량이 하루 8만5천300대를 초과해 고속도로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

윤관석 의원은 "최근 국회와 시민사회에서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자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여름휴가기간 등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기간에는 통행료를 면제 또는 할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유료도로법' 개정에 대한 주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