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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에는 몽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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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EUN HYE AIRPLANE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aves as she embarks an airplane at the Seoul Air Base of South Korean air force in Seongnam, south of Seoul June 27, 2013, before she leaves for China. Park will arrive in Beijing on Thursday for her four-day state visit and will hold her first summit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REUTERS/Lee Jae-Won (SOUTH KOREA - Tags: POLITICS) | Lee Jae Won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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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 참석과 몽골 공식 방문차 14∼18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는 ASEM은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 및 정부 수반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협의체로, 이번 정상회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이후에 열린다는 점에서 브렉시트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이후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17∼18일 몽골 공식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5년 만인 이번 방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몽골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공식 방한했던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2개월 만에 다시 만나 ▲에너지 신산업, 보건 등 신규협력 분야 발굴 ▲우리 기업의 에너지·인프라 건설 참여 등 호혜적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개발협력 및 인적·문화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몽골은 매장량 기준으로 구리 세계 2위, 석탄 세계 4위의 자원부국이다.

박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에서 북핵·북한 문제 등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지난 5월 청와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몽골 정상은 회담 이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지켜본 뒤 공동기자회견 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몽골 양자 방문시 동포간담회, 한·몽골 비즈니스포럼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몽골은 1990년 민주화 혁명을 통해 아시아 내 사회주의 국가 중 최초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의 체제 전환과 개혁·개방에 성공한 국가"라면서 "몽골 방문은 양국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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