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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거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자에게 강력하게 맞서 사과를 받아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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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사는 한 캐나다 여성 이야기로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그녀는 자신을 성추행한 괴한에게 용감하게 맞섰다고 박수를 받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스미나로만 알려진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런던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런데 모르는 남자가 갑자기 그녀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친 후 유유히 걸어갔다.

처음엔 너무 놀랐다고 그녀는 페이스북에 설명했다. 놀라움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아스미나는 남자를 향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큰 소리로 말했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전화를 꺼내자 괴한이 아스미나의 남자 친구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흔들었다. 그러던 남자는 조금 후 자리를 떴다. 아스미나는 거리를 두고 남자 친구와 함께 괴한을 따라가기로 했다. 계속 쫓아오는 그녀가 귀찮았는지 괴한은 저리 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 순간에 그녀는 가해자에게 폭발했다.

"난 너무 화가 나서 큰 소리로 말했다. 길거리에서 자기 마음대로 내 음부를 잡아놓고 나한테 저리 가라는 게 말이 되냐고."

아스미나가 물러서기는커녕 경찰에 신고할 조짐이 보이자, 괴한은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런 괴한에게 아스미나는 카메라를 보고 사과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페이스북트위터에서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캡션: 런던에서 어느 남자가 나를 성폭행했을 때 그에 맞서 사과를 받아냈다.

남자는 "내가 한 짓은 정말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말한다. 뭐가 미안하냐고 아스미나가 묻자 그는 "그 부분을 때린 걸 말이다."라고 대답했다.

아스미나가 이 동영상을 공유한 이유는 성추행을 절대로 용납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매력적으로 보이든 안 보이든, 또 당신이 술을 10잔을 마셨든 안 마셨든, 단지 당신이 남자이고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가 부여한 권리라고 착각하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착각한 [남성] 권리를 기준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응징도 감수해야 한다."

 

허핑턴포스트CA의 'Guy Sexually Assaults Her On The Street. She Makes Him Say Sorr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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