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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는 생방송 중 넥타이를 5번이나 바꿨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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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나인 뉴스의 기자 로리 오크스가 생방송 중 넥타이를 무려 5번이나 바꾼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매셔블에 따르면 호주의 한 베팅 업체는 유저들이 오크스가 방송 중 맬 넥타이 색에 돈을 걸도록 했는데, 주어진 넥타이 색은 노랑, 파랑, 검정, 초록, 금색, 또는 예시에 없는 색이었다.

오크스는 한 가지 색의 넥타이를 매는 대신, 쉬는 시간 중 넥타이를 바꿔 매 내기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베팅 업체 스포츠벳닷컴은 오크스가 빨간 넥타이를 매고 등장하자 빨간 넥타이에 돈을 건 사람들이 내기를 이겼다고 생각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다섯 번의 넥타이 교체 이후, 이 회사는 '6번째 넥타이라니...그만해요! 모든 색에 상금을 줄게요!'라며 자포자기하는 트윗을 올렸다.

나인 뉴스에 따르면 이 내기에 돈을 건 57명은 총 3,010 호주 달러(한화 258만 원)을 벌었으며, 오크스는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저는 도박꾼들의 친구라는 사실이에요.'라며 내기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아래는 오크스가 이날 방송 중 바꿔 맨 모든 넥타이를 모아 놓은 영상이다.

h/t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