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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02일 15시 18분 KST

암스테르담 경찰,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가 섹스돌을 발견하다(사진)

의식이 없어 보이는 이웃 여성을 구조해달라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문을 부수고 들어선 순간 안심했다. 그 '여성'은 바람을 넣어 부풀리는 섹스돌이었다.

politie amsterdam oost watergraafsmeer

속옷 차림으로 창가에 매달린 채 몸을 쭉 늘어뜨린 이 섹스돌을 발견한 것은 지난 6월 28일이다. 경찰은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지만 어떤 응답도 없었고, 시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과 함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의식이 없다는 건 사실이었다. 다만 사람이 아니라 플라스틱과 공기로 된 인형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한 암스테르담 경찰은 이날 출동해 창가에서 인형을 치웠다.

경찰은 이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와 연락을 취했는지 여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Cops Called To Rescue Lifeless Woman, End Up Saving A Sex Doll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