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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아" : 보리스 존슨 불출마에 대한 이완 맥그리거의 격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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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N MCGREGOR
Actor Ewan McGregor attends a news conference for the film "August: Osage County" at the 38th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eptember 10, 2013. REUTERS/Fred Thornhill (CANADA - Tags: ENTERTAINMENT) | Gettyimage/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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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가 보리스 존슨의 차기 총리직(보수당 당수) 불출마 선언에 대해 격하게 반응했다.

보리스는 탈퇴 캠페인을 이끌었던 인물로, 데이비드 캐머런의 사의표명 이후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30일(현지시간),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차기 총리는 내가 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Boris Johnson: Next U.K. Prime Minister 'Cannot Be Me' - Bloomberg

이에 앞서 지난주 한 가디언 독자는 장문의 댓글을 통해 '보리스 존슨이 캐머런에게 허를 찔렸다'며 그의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예언(?)한 바 있다.

"만약 그가 당대표 선거에 도전했다가 50조를 발동시키는 데 실패하면, 그걸로 그의 정치생명은 끝이다. 그렇다고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발을 빼버려도 끝이다. 만약 그가 출마해서 승리한 다음, 영국을 EU에서 분리시켜 낸다면 그것도 끝이 될 것이다. 스코틀랜드는 분리독립할 것이고, 아일랜드에서는 격변이 일어날 것이며, 경기침체는 물론 무역협정 붕괴까지. 그렇게 되면 끝나버리는 것이다. 보리스 존슨은 이 모든 걸 알고 있다."

이같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의 사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총리나 한 번 해볼까 싶어 기존의 입장을 바꿔서 탈퇴 캠페인을 열심히 했지만 설마 정말로 탈퇴가 이길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보리스 존슨이 캐머런 총리가 떠넘기고 내려간 브렉시트의 후폭풍을 자신이 떠맡았다가는 꼼짝없이 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는 슬그머니 도망친 것

많은 영국인들이 이런 해석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완 맥그리거의 트윗에는 보리스 존슨에 대한 격렬한 분노가 잘 드러난다.

"이 줏대없는 씨**이 터무니 없는 탈퇴 캠페인을 이끌어놓고는 막상 이겨놓고는 *됐다 싶으니까 지가 싸놓은 *을 다른 사람한테 치우라고 하고 있네."




그의 분노를 이해한다.

Moment Boris supporters heard he wouldn't run for Tory leadership -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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