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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은 아가씨 볼 때는 선글라스 끼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놀라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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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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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25일 국회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5기 청년정치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강연이라는데, 아래와 같은 발언이 포함돼 있었다고 경향신문은 전한다.

"사람을 뭔가 빤히 쳐다보는데 이상하잖아요. 해수욕장에서, 내가 딸뻘 되는 비키니 아가씨를 쳐다보기가 그렇잖아요. 저걸(선글라스를) 해 버리니까 아주 자유야, 시선의 자유, 완벽한 시선의 자유…"

유 청장은 이 발언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해명을 내놓았다고 경향신문은 전한다.

"실감 나게 하기 위해 체면도 벗어던지고 제 사적인 이야기와 여러 시청각 자료를 활용했는데, 강의의 일부분을 본뜻과 달리 들으신 분이 있다면 강사인 저의 부족과 실수이며 유감으로 생각한다"(강연 참석자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전달한 입장)

"페이스북에 올린 한 시간 반짜리 강연을 보고 직접 판단하시라. 이게 과연 성희롱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경향신문 기자에게 전달한 해명)

유종필 청장/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유 청장이 말한 한 시간 반짜리 강연 동영상을 찾을 수 없었으나, 저 발언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은 전체 동영상을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겠다.

유 청장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국회도서관 관장,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공동대표, 통합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더 자세한 이력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유종필 청장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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