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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TV 리모콘이 개발됐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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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회사에 나가 일을 하는 동안, 많은 반려견들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사람이라면 집에 혼자 있을 때, TV 리모콘을 손에 쥐고 있겠지만, 개도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개를 위한 TV 리모콘을 만든 이들이 있다.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의 동물 컴퓨터 디자인 연구자인 일레나 허스키-더글라스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WAGG가 합작해 개발한 이 리모콘은 개가 발로 편하게 누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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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반려견용 리모콘을 만든 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느끼는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다. “우리는 집에 혼자 있는 개가 지속적으로 오락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WAGG의 댄 리브스는 이렇게 말했다. “반려견은 이 리모콘을 누르다가 TV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외로움보다는) 여유를 즐길 수 있죠.”

이 리모콘은 파랑색과 노란색으로 디자인되었다. 대부분 적녹색약을 가진 개들이 가장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색을 고려한 것이다.

허스키-더글라스 박사는 “최근 연구를 통해 일반적인 반려견은 일주일에 약 9시간 이상 TV를 시청한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이는 테크놀로지가 이미 반려견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자금을 모금 중인 'GoBone'이 소개된 바 있다. '인터렉티브 뼈다귀 장난감'으로 주인이 집 밖에 있을때도 반려견과 놀아줄 수 있는 장난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World’s First Dog TV Remote Means Your Pooch Can Change Channels When You’re Ou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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