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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테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신속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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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6월 28일 오후 10시,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 테러로 인해 현재까지 36명의 사망자와 147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테러의 배후세력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터키 정부는 이슬람국가(IS)를 배후로 지목했다.

donald trump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러사건에 대한 여러 반응들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도 트위터를 통해 반응을 전했다.

“또 다른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다. 이번에는 터키다. 세상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는 날이 오기는 할까? 매우 슬픈 일이다.”

그리고 트럼프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우리는 이러한 끔찍한 테러리즘을 미국 바깥으로 몰아내기 위해 가능한한 모든 것을 해야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말한 “가능한한 모든 것”은 지난 6월 13일 발생한 미국 올랜도의 게이 클럽 총기 난사사건 이후, 내놓은 대책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그는 ‘대테러 대책’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모든 무슬림 이민자들을 ‘잠재적 테러범’으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이 야만적인 학살범과 똑같은 사고구조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도록 계속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급진적 이슬람의 많은 원칙들은 서구의 가치와 공존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급진 이슬람은 반(反) 여성적이고, 동성애 혐오적이며, 안티-미국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나 유럽, 그밖의 우리 동맹국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지역으로부터의 이민을 중단시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