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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개표일 하루 동안 세계 증시에서는 이만큼의 돈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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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DUM CRASH
A man stands in front of an electronic stock board showing Japan's Nikkei 225 index at a securities firm in Tokyo, Friday, June 24, 2016. World financial markets were rocked Friday by Britain's vote to leave the European Union, with stock markets and oil prices crashing and the pound hitting its lowest level in three decades. (AP Photo/Eugene Hoshiko)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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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영국이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을 탈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한국에서도 단 하루 사이에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가 하락하여 급기야 당국이 시장에 개입하여 거래를 정지(사이드카)시키기까지 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전세계 증시가 입은 타격은 얼마나 될까? 블룸버그에 따르면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 브렉시트 결정일 단 하루만에 증발했다고 한다. 한국 정부 1년 예산의 7배가 넘는 액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증시 시가총액은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기 전인 23일 63조8천136억6천만 달러에서 24일 61조2천672억 달러로 쪼그라들면서 불과 하루 만에 2조5천464억달러(약 2천987조원)가 증발했다.

brexit

브렉시트의 악영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저명한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생길 실물경제에 대한 악영향이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국가는 중국이지만 한국 또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경제에 많은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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