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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당신의 몸을 노인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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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FRAME
Female nurse assisting senior man with walking frame | Vstock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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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여러분도 노인이 되어 볼 수 있다. 50년 후를 말하는 게 아니다. 바로 지금 가능하다.

서울시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와 함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생애체험센터 이야기다.

센터는 어르신의 몸 상태와 비슷하게 만드는 여러 기구를 차고 노인의 건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팔목과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 어르신의 근육과 비슷한 상태를 만들고, 6㎏가량의 옷을 입어 허리를 굽히기 어렵게 만드는 식이다.

시야가 20% 정도 줄어드는 특수 안경을 쓰고 녹내장과 백내장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자레인지 등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리는 코너도 있다.

2010년 문을 연 이곳은 이달까지 5만 8천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체험 후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2시간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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