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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시민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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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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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작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영국 경제에 부정적인 역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작가는 6월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브렉시트' 이후에 대해 "영국은 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단 영국은 EU라는 큰 배에 자신을 묶었으니 파운드화가 화폐 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만약 작은배로 옮겨 타게 되면 세계 금융시장이라는 파도가 몰아칠 때 뒤집어지기 쉽다. 영국은 망할 수도 있다. 현재 유럽의 양대 경제는 독일과 영국이기 때문에 이 충격은 금융시장보다 EU라는 정치 질서에 큰 균열을 야기할 수 있다"

유 작가는 EU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은 이후 유럽전체는 파멸로 몰아넣고, 패권이 미국으로 넘어간 이후 각성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제국주의적 팽창 정책의 결과가 전쟁이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상호의존적 정치 사회 통합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 영국이 EU 자체를 탈퇴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가 독립하는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유 작가는 세대간 영국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영국은 유럽보다는 미국과 더 가까운 경제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아마 그런 생각에 탈퇴론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고령층은 EU의 체제 자체가 낯설고, 국민국가 단위가 더 익숙할 뿐만 아니라 대영제국 시절의 자긍심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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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는 영국이 EU에서 30조 원이라는 막대한 분담금을 내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탈퇴 이유로 이어졌다고 봤다. 특히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라는 경제 위기에 빠진 남유럽 국가들은 분담금을 적게 내다보니 "돼지들(PIGS)을 먹여 살린다"는 반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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