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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공포에 금융시장 패닉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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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A currency trader watches her monitors at the Korea Exchange Bank headquarters in Seoul, South Korea, Friday, Jan. 16, 2015. Asian stocks were sharply lower Friday after a surprise move by the Swiss National Bank to abandon its efforts to keep its currency artificially cheap shocked the market. South Korea's Kospi fell 1.4 percent to 1,887.10. (AP Photo/Ahn Young-joon)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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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공포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6월24일 오후 12시34분께 기준으로 코스피와 크스닥은 중장 4~6%가 폭락했고, 코스닥시장은 급락을 못이긴 나머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당국이 개입해 일시적으로 시장거래를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운드화 가치는 24일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1985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이날 정오 파운드화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9.57% 하락한 파운드당 1.3467달러까지 내렸다"고 전했다.

엔화 환율은 이날 달러당 100엔선이 무너지면서 폭락했다. 엔화가치가 폭등했다는 얘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후지모토 노부유키 SBI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만약 브렉시트가 일어난다면 모든 것이 뒤바뀐다"며 "엔화가 강세를 띠고 유로화는 약세로 돌아서는 등 엉망진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역시 브렉시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오전만 해도 코스피는 브렉시트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면서 장중 2천선을 돌파했으나, 개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100포인트가 빠진 1904포인까지 폭락했다.

정부는 '브렉시트' 대응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