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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이들이 부르는 애국가를 보며 흐뭇해한 한국인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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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업데이트] 6월 23일 오전 11시 30분

가나의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불렀다. 왜 가나의 소년들이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야 했을까?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올해 초 175번째로 작은 도서관을 선물 받은 아프리카 가나 오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내 온 노래 선물이라고 한다.

아무리 선물이라지만, 그럼 대체 그 노래는 누가 가르쳤을까? 영상속에서 목소리 제일 큰 한국인?

YTN은 이를 보도하면서 이렇게 썼다.

"흐뭇합니다^^"

YTN에 따르면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20개국에 모두 180곳의 도서관을 지었으며,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컴퓨터, 학용품 등도 모두 지원했다고 한다.

파이낸셜뉴스에 의하면 지난 2015년 7월 에티오피아 MG 하옐롬 아라야 초등학교에서 스텝 재단이 지원한 도서관 개관 기념 행사를 할 때도 에티오피아 아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일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9월에는 같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직원인 조주영 씨가 지난달 21일 홀로 잠비아로 가 1주일간 애국가와 아리랑,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을 현지 학생들에게 가르쳐 개관식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보도됐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2012년 2월에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같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툰 발음으로 애국가를 부른 것이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