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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이 LGBT 퍼레이드를 '지키기 위해' 무지갯빛으로 차를 장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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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NYPD)은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맨해튼에서 열리는 '뉴욕 시티 프라이드 2016'(LGBT 퍼레이드)를 앞두고 무지개의 7색 중 6개 색으로 장식한 경찰차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일요일 뉴욕 프라이드 행진을 위해 준비한 최신 트럭입니다. NYPD는 같이 행진할 뿐 아니라 이 행사를 지킬 것입니다."

무지갯으로 장식된 뉴욕 경찰차.

뉴욕경찰을 뜻하는 N, Y, P, D라는 글자 하나하나는 는 위에서 아래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무지개를 나타내는 6개 색으로 쓰였고, 'NYC Pride 2016'라는 글귀가 적힌 하트모양 스티커도 부착됐다. 또 옆면의 'PRIDE EQUALITY PEACE'라는 단어의 앞글자도 무지개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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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은 지난 12일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한 이후 LGBT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 총기 난사는 49명을 죽이는 등 미국에서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다.

뉴욕경찰의 고위 관계자가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경찰의 모임인 '게이 오피서 액션 리그'(Gay Officers Action League)의 행사에도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