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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맛의 '먹을 수 있는 컵'이 등장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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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는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만들어진 일회용 컵, 음료 캔이나 병이 버려진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등장했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먹어치워 버리는 것이다!

식기 브랜드 '롤리웨어'가 만든 '먹을 수 있는 컵'은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려도 단기간에 분해된다. 공동 창업자인 첼시 부리칸티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물을 뿌리면 몇 분 안에 분해됩니다. 컵을 하나 먹을 때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푸드&와인에 따르면 이 컵은 60일 내로 분해가 된다. 공동 설립자인 레이 앤터커는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로나 하수구로 흘러가더라도 바나나 껍질처럼 분해됩니다"라고 전했다.

컵은 해초와 유기농 감미료로 만들어졌다. 유자와 체리, 녹차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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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웨어의 창업자들은 지난 2010년 과일 젤리 경연대회에 참여했다가 이 컵을 개발하게 됐다. 야후 푸드에 따르면 이들은 '젤라틴을 이용해 기존의 젤리 만들기'라는 과제를 준비하던 중 이런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2050년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부리칸티는 "수십억 개의 플라스틱 컵이 쓰레기로 처리됩니다. 이 컵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 수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롤리웨어는 웹사이트를 통해 컵과 빨대, 물병 등 다른 종류의 식기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개에 15.99달러로 일회용 컵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자연을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Edible Cups Let You Throw One Back Without Creating Wast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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